[OSAKA] #18. 츠텐카쿠(通天閣)
오사카신세카이 원조 쿠시카츠 점포라고 하는데, 쇼와 4년 창업이라고 하니 1929년에 창업한 가게로구나. 이 근처에만 신세카이총본점, 쟌쟌점, 츠텐카쿠점, 도부츠엔마에점 등 네 곳이 있다.
멀지 않은 곳에 역시 또다른 쿠시카츠 가게가 있는데,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은 듯했다. 저 놈의 빌리켄은..
쿠시카츠 다루마의 도부츠엔마에점
어우! 빌리켄 못생기고 징그럽다...
요코즈나라는 가게 앞에는 사람보다 더 큰 빌리켄 동상이 있다.
복어요리점이 있는데 비싸서 못 가고...
다루마 말고 쿠시카츠를 파는 가게가 또 있네..
예쁘지도 않은 빌리켄은 왜 갖다 두었는지 모르겠다.
24시간 영업을 한다는 요코즈나.
스시부터 쿠시카츠, 타코야키, 모츠나베 등 여러 음식을 파는 곳인가보다. 일단 츠텐카쿠부터 구경을 해봅시다.
일단 아래로 계단을 내려갔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층까지 올라가는 것 같다. 예전에 한 번 왔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오래된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고..
왼쪽에는 전차 헤드마크 컬렉션이 열리고 있다.
철도를 좋아하기는 해도 별로 관심은 없는 것 같다. 어쩌다 철도 기념품 같은 것 받으면 챙겨두기는 하지만 돌대가리라서 나중에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을 못한다. ㅋ
두상주의 경고가 붙어 있다. 조심해야지..
빌리켄 이 녀석은 안 끼는 곳이 없구나.
주변 사진을 찍는데 전망대 안의 조명이 유리창에 비쳐서 사진이 별로다.
저 사람은 빌리켄의 발을 만지고 있는데, 발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고..
여기는 텐노지 방면. 저 높은 건물이 아베노하루카스겠지. 그러고 보니 아베노하루카스는 돈이 없어서 한 번도 못 가봤다.
밑을 보니 조금 아찔하기도 한데..
이 동네가 낙후된 지역이라서 경치가 좋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건물들이 예쁜 것도 아니라서 딱히 볼 것은 없는 것 같다.
타코야키를 굽는 헬로키티구나. 문어를 메고 다니는 것 같은데..
세계최대급의 천연온천이라는 스파월드.
이 동네에서 자주 묵는 편인데 스파월드에 한 번도 안 가봤다.
1970년 오사카 엑스포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인가..
소스를 뿌린 과자 같은데 비싸다.
역시 못생긴 빌리켄이 저러고 앉아 있다.
후카쿙이 비스코 광고모델이었구나..
구리코야라는 에자키구리코에서 만든 과자를 파는 곳도 있고..
천장에 그려진 그림이 독특해서 찍었던 것 같은데 시간이 꽤 지나니 기억이 없다.
일단 저녁을 먹고, 내일 돌아갈 차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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