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이팅

23일 끝난 제82회 전일본선수권대회는 스즈키 아키코가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아사다 마오는 점프에서 넘어지며 3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이와 함께 일본스케이트연맹은 소치 올림픽에 출전할 여자싱글 대표선수 3인을 선정했는데, 예상대로 아사다 마오, 스즈키 아키코, 그리고 무라카미 가나코였다. 현재의 모습만 보아서는 스즈키와 무라카미에 기대를 거는 것이 좋을텐데, 그래도 일본은 아사다를 에이스라고 밀겠지 싶다.

 

 

프리스케이팅 영상~

 

 

 

 

스즈키 아키코

 

 

무라카미 가나코

 

 

아사다 마오

 

 

미야하라 사토코

 

 

안도 미키

 

확실히 긴 공백기는 어찌할 수 없는가 보다. 점프에서도 실수가 잦았고, 스핀은 여전히..

 

 

 

 

 

그리고 이것은 일본 대표팀 선발 결과 발표.

남자 선수들은 관심없으니 설명은 생략.

 

 

 

 

 

비록 목표했던 바는 이루지 못햇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떠났다.

 

안녕~ 미키

 

건강하게 잘 살아.

 

아이에게 아버지는 꼭 찾아주고.

 

 

 

 

프리스케이팅이 열리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것은 안도 미키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본인도 이번 도전이 어렵다는 것을 감지한 모양이다.

쇼트프로그램은 상당히 잘했는데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고

체력적, 기술적으로 아직 전성기와는 거리가 있음을 느꼈을테니..

 



 

(어설프게나마 번역을 해보면)

 

어제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이하, 안도의 페이스북에서 인용합니다.

 

오늘이 딱 나의 선수로서의 마지막 스케이팅. 

날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탈 수 있도록...

다녀오겠습니다!!! 

이렇게 선수로 돌아오는 선택을 이끌어 준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

 

 


 



미키가 트위터에 사진과 글을 남겨두었다.

트위터에 들어가면 아침에 찍은 듯한 풍경사진과 함께 그녀의 글이 있다.



아직 공식채점표는 나오지 않았고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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