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지마

#21. 데지마(出島)

2019. 12. 1. 16:40

여기가 부엌인 것 같은데..


이건 뭐를 걸어놓은 것인가..


네덜란드에서 일본에 방문한 서양인들이 타고 온 배의 모형인가보다.


타다미방


타다미 방에 분재가 있고


당구는 서양에서 전해진 것이라..

당구치는 사람들..

데지마 신문이라는 것이 있다.

당시에 이렇게 신문을 만든 것은 아니고, 과거를 상상해서 신문기사를 지어낸 것 같다.


홀로그램이 있는데 이 사람들 코가 아주 높다.


8490

플래시는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사진을 찍었다.


아쉽지만 여기까지 보는 정도로 해야지.


한상 차린 것 같은데 서양식 요리 같다.

날씨가 맑았으면 여기저기 돌아다녔을텐데, 우산이 없어서..


오래 전부터 있던 전등은 아닌 것 같고, 데지마라는 곳에 관광객들이 둘러볼 수 있게 정비를 하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 같다.


벽지에 그려진 모양은 일본의 전국시대에 볼 수 있는 문양 같은데..


바닥은 타다미인데, 조금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잘 꾸며놓기는 했는데, 정작 알맹이는 거의 없는 듯했다.


처음이라 멋모르고 데지마부터 갔는데 굳이 안 가도 될 것 같다. ㅋㅋㅋ 젠장.. ㅅㅂㄹ


바닥에 있는 병은 술병인가..


담뱃대인가보다.

데지마는 괜히 다녀온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ㅅㅂㄹ

'일본 JAPAN > 2008.06 큐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 코쿠라성  (0) 2019.12.03
#22. 오란다자카  (0) 2019.12.01
#20. 데지마(出島) 나가사키 짬뽕  (0) 2019.12.01
#19.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나가사키  (0) 2019.11.30
#18. 사쿠라지마  (0) 2019.11.29

예약한 호텔에 짐을 맡겨두고, 나가사키 시내 구경을 하러 나섰다. 나가사키 짬뽕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느 가게가 유명한지는 물어보지 않고, 그냥 들어가서 짬뽕을 시켰다.


한국의 중화요리점에서 판매하는 짬뽕과는 색깔이 많이 다르다.


'데지마테이' 라는 중화음식점이 있다.

텐푸라 정식이 680엔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은데..


나가사키신치쥬카가이(長崎新地中華街)

이 부근에 중국에서 건너오게 된 사람들이 정착을 한 것 같다.


붉은 색이 많이 사용되어서인지 중국풍의 느낌이 진하게 난다.

비가 내리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기도 해서 쇼핑몰에 들어가서 잠시 비를 피했다.

 

BoA쨩의 비비드


보아쨩..


중간에 있는 'MADE IN TWENTY' 는 거의 10년도 더 전에 샀던 것 같은데..

비가 내려서.. 조금 귀찮다.


딱 봐도 예전에 지어서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은 아니고 복원한 것 같다.


여기는 부엌으로 사용하던 공간이었던 것 같은데..


정육점인가..


저 배 뒤편에 있는 국기는 네덜란드 깃발인 것 같다.


깔끔하기는 하지만 현대에 와서 복원한 것이라 큰 가치는 없을 것 같은데, 다시 갈 기회가 있어도 안 갈 것 같다.


한 구석에 분재가 있는데, 여기서 볼만한 것이 없고, 날씨조차 좋지 않아서 크게 기대할 것도 없는 것 같아서 기분이 가라앉는다..


'일본 JAPAN > 2008.06 큐슈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 오란다자카  (0) 2019.12.01
#21. 데지마(出島)  (0) 2019.12.01
#19. 원자폭탄이 떨어졌던 나가사키  (0) 2019.11.30
#18. 사쿠라지마  (0) 2019.11.29
#17. 이부스키 스나유(砂湯)  (0) 2019.11.28

+ Recent posts